6일 정보통신(IT) 업계에 따르면 구글은 전날 오후 11시께 국토교통부에 고정밀 지도 반출을 요청하는 내용의 보완 서류를 이메일로 냈다. 정부는 지난 5일을 서류 보완 마감일로 구글에 제시했다.
이 서류에는 국내 안보시설에 대한 가림 처리, 좌표 노출 제한 등 정부가 내건 조건 대부분을 수용하고 향후 지도 데이터 처리 과정을 설명하는 기술적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국내 데이터 센터 설립에 관한 구체적 내용은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정부는 구글이 제출한 추가 서류 등을 토대로 '측량 성과 국외 반출 협의체'를 열어 고정밀 지도 반출 여부를 논의할 예정이다.
wongood@fnnews.com 주원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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